노원 중계 생각하는황소 - 생각하는 황소 수학학원에 적응하기저희 생각하는 황소의 교재나 입학 테스트 지문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니 초등생이 이런 문제를 푼다고?" "아니 초등생한테 이런 걸 가르친다고?" "아니 4시간이 넘게 학원에서 공부한다고?", "이거 아이들을 너무 혹사시키는 거 아니야?"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학생이 수학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경우라면 말씀입니다. 여기 "숨은 그림 찾기"를 한 시간이 넘게 하고 있는 어떤 아이가 있습니다. 끙끙대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만약 그 아이에게 힌트를 주려고 한다면, 그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선뜻 그 힌트를 받으려 할까요? 만일 힌트를 받아서 숨은 그림 찾기를 끝내고자 한다면 그 아이는 지금 숨은 그림 찾기라는 놀이를 '진정' 즐긴다고 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황소에 적응하고 나면, 많은 학생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의 답이 맞았는지가 궁금할 뿐입니다. 고민하고 풀어낸 문제의 답이 맞으면 재미있거든요. 즉, 그 친구들이 도움을 원하지 않는 이유는 수학을 즐길 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사고의 과정과 노력 끝에 드디어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의 쾌감은 그 어떤 놀이도 쉽게 줄 수 없는 기쁨입니다. 문제 해결의 첫 단계를 시작한 친구들은 이제 점점 더 조금씩 어려운 단계를 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들만의 노하우도 쌓게 되지요. 이 친구들이 어디까지 성장하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그 시작이 어려울 뿐입니다. 저희는 이런 수학이라는 학문의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놀 수 있도록 게임적인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과제나 미션을 열심히 수행하면 포인트를 받아서 이를 모아 여러 학습 용도로 사용 가능한 "쿠폰"도 삽니다. 쿠폰만 잘 모으면 선생님께 혼난 사실까지도 부모님께 "합법적" 비밀로 만들 수 있답니다. 퀵 테스트나 단원평가 등의 시험 성적을 잘 관리해서 더 높은 레벨로 승급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학습을 게을리하면 강급까지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아이들은 수학 자체의 개념과 함께 황소라는 '게임'의 룰들을 하나씩 익히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게임적 요소'들은 처음에는 다소 복잡한 규칙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황소에 다니는 우수한 학생들은 장래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아갈 작은 지도자들입니다. 따라서 공부 못지않게 기본적인 사회적 약속과 규칙 등을 익힐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물론 대부분의 어린 학생들은 사고력은 뛰어날지는 몰라도 아직 정서적으로는 한참 어린 초등학생들이기에 저희의 학습 규칙 등을 익히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저희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학문의 영역으로 좀더 수월하게 들어설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시간가량의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대치 본원 대표님의 강의 영상과 교재를 하루 종일 연구하여 자신만의 교안을 확립합니다.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 사이에도 더 나은 교습방법을 위해 서로 협업하고, 수업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어 하나의 선택에 따른 아이들의 반응과 이해도를 함께 연구합니다. 황소라는 즐거운 학습 시스템 속에서 준비된 선생님들의 강의를 이해하고, 주어진 과제를 차근차근 수행하며, 이런 저런 과정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어엿한 황소 학생으로 거듭날 것이고, 이제 비로소 수학이라는 깊고 즐거운 사고의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멋진 어린 수학자로 거듭날 것입니다. *출처: 노원 중계 생각하는황소 네이버 블로그